스텔라1000

영화 '보이스' 스토리 부산의 건설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자식의 병원비와 아파트 중도금까지 그 시각 그 현장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그 한통의 전화로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됩니다. 현장작업반장이자 전직 형사였던 서준 역시 아내가 직접적인 보이스피싱의 피해자가 되고 형사였던 만큼 서준은 가족들과 동료들의 돈 30억을 되찾기 위해 형사의 본능을 드러냅니다. 보이스피싱의 본거지까지 잠입에 성공하면서 서준은 보이스피싱의 스케일에 놀라고 더욱더 보이스피싱의 실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공포와 편집증의 롤러코스터 보이스 피싱을 경험한 사람에게 '보이스'를 보는 것은 단순한 영화적 경험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실제 생활의 취약성을 잊혀지지 ..